‘인간극장’은 15년 차 헬스 트레이너 원광윤(33) 씨의 삶을 통해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전한다. 제주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 시절 헬스에 빠져 트레이너의 길을 택했고, 서울에서 활동하다 고향 제주로 돌아와 아내 오수빈(35) 씨를 만났다.
헬스 트레이너 원광윤 헬스장
연애 3개월 만에 동거와 임신, 결혼까지 이어진 두 사람은 운동을 중심으로 한 삶을 함께 꾸려갔다. 부부가 작은 1:1 PT샵으로 시작한 헬스장은 밤낮없는 노력 끝에 인기 헬스장으로 성장했고, 딸 서아(2)까지 태어나 행복한 나날이 이어졌다.
-인간극장 다시 보기-
그러나 지난해 8월, 광윤 씨에게 뇌종양이 발견되며 일상은 크게 흔들렸다. 심한 발작 끝에 응급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경과는 좋았지만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간극장 원광윤 제주 헬스장
결국 부부는 건강 회복을 위해 헬스장을 정리하기로 결단했다. 가장의 자리를 대신해 무게를 짊어진 수빈 씨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며, 광윤 씨는 다시 삶의 균형을 찾으려 한다. 가족의 응원 속에서 다음 ‘세트’를 준비하는 그의 여정에 ‘인간극장’이 함께한다.
